각막 혼탁 치료 안약(경험담)

이어서 계속...

일주일이 지나고 선생님께 가니 선생님은 많이 호전 됐다고 하셨다.

이제는 아침 점심 저녁 3번을 넣고 그 다음주에는 하루에 2번을 넣으라고 하셨다.

그렇게 한달이 지나자 진짜진짜진짜 많이 좋아졌다.

특히 운전할 때 낮인데도 빛번짐에 눈물이 어리고 눈이 안떠졌는데 그 증상이 정말 좋아졌다.

선생님은 유리창에 스크래치 난거라 완전히 좋아지지는 않을 거라고 하셨다.

나는 이전에 넘 절망적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도 감지덕지였다ㅠㅠ

그렇게 약을 끊고 아침 저녁으로 안구건조증 치료 안약만 처방받아 쓰고 있었다.

그런데 안약을 넣지않고 3-4개월이 지나자 또 다시 흐릿하게 보이는 결막혼탁이 일어났다.

"면역력이 약해지면 더 심해질 수 있어요."

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.

그래서 나는 또 안약을 처방받아 회복하게 되었고 면역력이 약해질 때마다 조금씩 각막혼탁은 찾아왔지만

그걸 한 3번 정도 하니 눈도 자가회복력이 있는지 어느정도를 유지한 채 더 많이 나빠지지는 않게 되었다.

이제 안약의 이름을 공개하겠다.

그 안약의 이름은 바로

"맥시트롤"이었다.

인터넷에 찾아보니 강아지 고양이 안약으로 나왔다.

나는 의사가 아니기에 이 약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.

그저 스테로이드성 염증약이라는 것 밖에는...

사람들이 올린 후기는 많이 없었는데

이 약이 나에게 새 눈을 선물해주었다ㅠㅠ

결막혼탁 있는 분들은 이 약을 처방받으세요!!!

아 그리고 결막혼탁이 정식으로 무엇인지 궁금해서 정리해 놓은 글이 있으니

그것에 대해서도 궁금하면 여기를 참고하길 바란다.

각막 혼탁으로 고생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. 내가 각막혼탁으로 너무 고생했고 또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후기가 너무 없어서 나와 같이 경험을 한 사람들의 후기가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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